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에 들어간 어린이집중, 긴급보육 아동이 많은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마스크 200매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성산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긴급보육 실태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현재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128개소 481명이며, 학부모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보육 수요를 파악해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산구는 어린이집 184개소에 마스크 1700매와 손세정제 585병을 배부한데 이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보육아동과 보육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추가로 방역물품(184개소, 2992만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말남 가정복지과장은 “임시휴원 기간에 학부모의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예방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안전한 긴급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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