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일을 알리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형선전탑을 설치했다.
도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해 창원시 창원시청 광장, 진주시 문산IC 입구, 양산시 양산대종 앞에 투표 참여 및 선거일을 알리는 투표함 모형의 대형선전탑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김해 연지공원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희망 담은 투표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설치된 투표함 모형의 대형선전탑이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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