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마산항 진입도로 현장 점검
허성무 창원시장, 마산항 진입도로 현장 점검
  • 이은수
  • 승인 2020.03.0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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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진입도로가 역사적인 개통을 앞 두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9일 마산항 진입도로(2-1단계)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항만 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하고 도심과 항만을 연결하는 기반시설 확충으로 항만 기능을 제고해 마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창원시의 균형 발전과 경제 부흥을 꾀한다.

마산항진입도로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1단계(가포신항 ~ 가포 B지구, 2.91km), 2-1단계(해안도로 ~ 가포신항, 1.04km), 2-2단계(가포B지구 ~ 날개마을, 1.36km), 3단계(날개마을~덕동, 2.6km)로 구분된다.

1단계 사업은 2011년 말 완료됐으며 현재 가포신항터널이 포함된 2-1단계가 곧 완료될 예정이다.

도로(터널)가 개통되면 차량으로 월영동 방면에서 가포 IC(국도5호선)까지 기존 가포고개를 넘어 10분 이상 걸리던 것이 2~3분으로 줄어든다.

터널 내부 투명벽으로 차단된 3.1m폭의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월영동과 가포동을 하나의 생활권이 돼 옛 마산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부영 마린애시앙 4300여세대가 분양중에 있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수산청과 협의해 20일 전후로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통식을 열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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