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종순)는 현동 자생단체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외 6개 단체)에서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45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손소독제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종순 현동장은 “생활이 어려워 손소독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지역 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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