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시센터는 지난 6일 경남도여성리더봉사단을 통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도시락 배달 대상인 결식우려 노인 30명과 장애인 8명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천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들어있는 위생용품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천 마스크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경남도여성리더봉사단과 연계해 자체 제작한 300개다.
손 소독제 300개는 창원에 있는 한화 디펜스, 한화 정밀기계 등 한화 5개사가 후원한 것이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마스크 품귀 현상에다 공적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 등의 도움을 받아 위생용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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