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관내 중·고등학교에 마스크 배부

고성군은 지역 내 중·고교생 가운데 고성군에 주소를 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1장씩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고성교육지원청에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해당 각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학생들이 가정에서 받을 수 있도록 1인 1매씩 학생들의 주소지로 우편발송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94) 2000장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마스크를 군 차원에서 최대한 확보해 모든 군민들에게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마스크 구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일 코로나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초등학생,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 등 총 3383명에게 우선 KF94 마스크를 각 2장씩 배부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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