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와이즈미 피부과의원(대표원장 송 마가렛)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120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소독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와이즈미 피부과의원은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9년 육군3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재해구호협회, 산호동행정복지센터 등에 후원물품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 마가렛 대표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 시민이 힘든 지금, 무엇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손소독제를 기탁했다”며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와이즈미 피부과 의원을 비롯한 기업체, 단체, 개인 등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로 힘을 모아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