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통영고성 재선 도전 공식선언

미래통합당 후보로 단수 추천

4·15 총선 통영·고성지역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단수 추천된 정점식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1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의 독선과 무능에 맞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해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그 동안의 의정경험을 더욱 구체화시켜 침체된 통영·고성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먼저 “통영·고성의 수산업, 농업, 축산업 특화시대를 열고, KTX 통영·고성 역사와 도로환경을 개선해 자족성과 차별성을 갖춘 역세권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한산대첩교 건설 등 지역 특색에 걸맞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조선산업 활성화, 어촌뉴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통영과 고성의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미래통합당 통영·고성지역 후보로 단수 추천된 정점식 국회의원이 1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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