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사)한국가수협회 진주시지부가 11일 미래통합당 권진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진택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진주는 명실상부한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천년 역사의 도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지만 점차 진주의 자랑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에 밀려나고, 시민의 생각에서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그동안 진주는 개천예술제를 통해 수많은 문화예술 인재를 배출했지만 정치, 경제가 그렇듯 문화예술 분야 인재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다. 진주의 훌륭한 인재들이 지역보다 더 나은 시스템과 향후 활동이 보장된 곳으로 유출돼 이제는 진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는 경남예술고등학교가 지난 30여 년 동안 2700여 명의 우수한 청년예술인을 배출했지만 열악한 현실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나갔다”면서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권진택 후보의 ‘전국 최초 국립대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 유치’ 공약은 진주의 인재를 지키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 정책으로 판단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진주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인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지역 국립대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젊음이 넘치는 진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가 다시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이들은 선언문에서 “진주는 명실상부한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천년 역사의 도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지만 점차 진주의 자랑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에 밀려나고, 시민의 생각에서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그동안 진주는 개천예술제를 통해 수많은 문화예술 인재를 배출했지만 정치, 경제가 그렇듯 문화예술 분야 인재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다. 진주의 훌륭한 인재들이 지역보다 더 나은 시스템과 향후 활동이 보장된 곳으로 유출돼 이제는 진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는 경남예술고등학교가 지난 30여 년 동안 2700여 명의 우수한 청년예술인을 배출했지만 열악한 현실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나갔다”면서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권진택 후보의 ‘전국 최초 국립대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 유치’ 공약은 진주의 인재를 지키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 정책으로 판단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진주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인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지역 국립대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젊음이 넘치는 진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가 다시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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