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회장 성원호)는 창녕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입비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성원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창녕군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는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기들의 단합된 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창녕군민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군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금은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사용하겠으며 군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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