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2020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으로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인프라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시스템 정착’, ‘모두가 행복한 청렴 문화 확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청렴 경남’을 제시하고 13개 중점과제와 37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부패방지제도, 업무지시 공정성, 인사, 예산집행 영역을 중점 개선 과제로 정해 이와 관련한 각종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익신고 및 부패비리를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활성화한다. 비위 공직자 처벌 자체 기준을 강화한 ‘공무원 비위행위 처리기준’(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개정해 신고자의 신분 보장을 철저히 해 공익신고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필요한 일 줄이기를 위한 ‘학교 업무 적정화 매뉴얼’을 개발한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 근절 가이드를 배포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시행하여 공무원의 소극행정 예방·근절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이어 교육 현장의 인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인사 예고 및 기준을 준수하고 그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예산 집행 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세출예산이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도 강화해 나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으로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인프라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시스템 정착’, ‘모두가 행복한 청렴 문화 확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청렴 경남’을 제시하고 13개 중점과제와 37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부패방지제도, 업무지시 공정성, 인사, 예산집행 영역을 중점 개선 과제로 정해 이와 관련한 각종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익신고 및 부패비리를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활성화한다. 비위 공직자 처벌 자체 기준을 강화한 ‘공무원 비위행위 처리기준’(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개정해 신고자의 신분 보장을 철저히 해 공익신고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필요한 일 줄이기를 위한 ‘학교 업무 적정화 매뉴얼’을 개발한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 근절 가이드를 배포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시행하여 공무원의 소극행정 예방·근절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이어 교육 현장의 인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인사 예고 및 기준을 준수하고 그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예산 집행 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세출예산이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도 강화해 나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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