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조기종식 현장 점검 고삐
구인모 거창군수, 조기종식 현장 점검 고삐
  • 이용구
  • 승인 2020.03.1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연일 웅양면 곳곳에 설치된 출입관리 통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고삐를 죄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관내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지만 혹여 방심할 수 있는 틈을 없애고자 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구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연일 웅양면사무소를 들러 자가격리 공무원들을 대신해 직무대리 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코로나19의 조기종식 때까지 지역주민의 동참과 협조를 요구하며 감염병 차단에 더욱 고삐를 동여맸다.

군은 웅양면 하성지역의 13개소 출입관리 통제소를 설치해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로 공석 중인 웅양면사무소에는 웅양면장을 대신해 공로연수 중인 간부 공무원이 직무를 대행하고 계장 5명이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출입 통제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군의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도 상당한 역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거창군의 코로나19 종합대책은 주민들로부터 큰 방향을 불러옴과 함께 군 행정에 대한 주민신뢰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다른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출입통제소 운영 근무자들에게 일일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며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코로나19 조기종식과 확산방지를 위한 군의 통제소 운영에 대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하다”며 “군은 하루속히 군민들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군을 믿고 군민들도 기본적인 준수사항 에티켓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구인모 군수가 출입관리 통제소를 지나는 차량을 살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