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코로나특위 활동, 추경 반영 성과”
박대출 “코로나특위 활동, 추경 반영 성과”
  • 김응삼
  • 승인 2020.03.1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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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18일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 위원과 당내 논의과정에서 요구 사항 대부분이 이번 추경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특위 활동에서 ‘경영안정자금, 기존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긴급교육비 지원’, ‘의료진 수당 조속지급’, ‘임시 음압병상 설치’ 등에 집중 투입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예산이 1조1638억 원으로 증액됐고, 경영안정자금(융자)은 정부안 9200억 원에서 8000억 원이 증액된 1조720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초저금리 2조6000억 원의 추가공급을 위해 2547억 원이 반영됐고, 음압병실 확대예산 375억 원, 마스크대란 해소 844억 원 등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예산이 1483억 원으로 늘었다. 아이돌봄 문제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도 7696억 원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반일근무제 등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365억 원, 민간어린이집의 이용일수와 무관하게 보육료 및 처우개선수당을 전액지원토록 했고, 사립유치원 긴급지원 320억 원을 순증했다.

박 의원은 “미래세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코로나 조기종식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특위활동과 당내 논의과정에서 노력했다”며 “부족하지만 현장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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