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 날 진주·창원 상공인들 표창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티아이씨㈜의 정봉채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삼천산업㈜ 김규대 이사, ㈜성우 최은영 부장(이하 창원 소재), ㈜신흥 김영호 부사장, 대신정공㈜ 지우영 과장(이하 진주 소재)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피케이밸브㈜ 김기현 부장(창원 소재)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봉채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노동자와 함께하는 일터혁신, 자발적인 제안제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통해 적자기업을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규대 이사는 완전 자동화 생산 체계를 갖추는 등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은영 부장은 직원들의 모임인 ‘성우 사우회’의 회장 및 재경담당으로 활동하며 노사 간의 화합 발전에 기여했다.
지우영 과장은 생산관리 부서에서 효율적인 제안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끌며 회사의 혁신성장에 기여했다.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받은 김기현 부장은 사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 구성원 간 신뢰회복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조성에 힘썼으며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시책 변화의 빠른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제47회 상공의 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축소 개최됐다.
황용인·김영훈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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