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9일 대한불교조계종 창녕포교당(주지 남곡스님)에서 코로나19 재난구호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곡스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창녕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불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녕포교당은 1920년에 건립된 전통사찰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374호 목조석가여래좌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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