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시행
BNK경남은행,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시행
  • 황용인
  • 승인 2020.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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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이 수행해오던 보증상담ㆍ서류접수ㆍ보증심사ㆍ보증약정 등 업무 중 보증상담ㆍ서류접수ㆍ보증약정 등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이용(신청)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들이 전국 159곳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을 접수할 경우 최장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 실행이 1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해 마스크 확보만큼이나 대출 실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위탁 시행으로 절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만큼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은행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 위탁 시행과 별도로 긴급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 신용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 신용대출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운영될 뿐 아니라 기존 대출금액과 상관없이 외부신용등급별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주거래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고 연 0.65%p 우대금리와 함께 외부신용등급(NCB와 KCB 중 하위 등급) 1~2등급은 연 0.4%p, 3~4등급 연 0.2%p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91%(교육세 포함) 수준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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