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일자리 본격 추진
진주형일자리 본격 추진
  • 최창민
  • 승인 2020.03.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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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수준 1000여개 제공
코로나 방역관련 26일부터 접수
여행, 운수업 종사자 우선 채용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긴급 지원대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 23일 발표한 지역경제긴급지원대책에 따라 40억원을 들여 월 100만원의 일자리 1000여개를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진주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한 코로나 방역사업과 경제활성화지원 일자리사업은 시행시기를 조정해 1~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는 26일부터 1차로 투입될 방역근로 참여자 310명에 대해 접수받고 내달 1일부터 취약지역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명예방역지도원(방역지도 및 소독방법 교육) 60명 △읍면동 방역원(방역 소독) 148명 △산업단지 방역 16명 △혁신도시지역 방역 16명 △전통시장 방역 30명 △공공체육시설 7개소 방역 40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주5일제로 근무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명예방역지도원은 만18세 이상~만60세 이하, 방역원은 만18세 이상~만70세 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종사자를 우선 채용하고 휴업 중인 자 또는 수익 감소 및 수익이 없는자 등이다.

1차 사업에 참여하려면 채용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진주시 보건소(읍면동방역원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팩스제출하면 된다.

공고는 진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며 진주시 보건소(055-749-6616)로 문의하면 된다.

2차 경제활성화지원 일자리 사업 23개 분야 776명은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접수해 4월 6일부터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 접수(팩스, E메일 등)를 병합한다. 이 사업의 응시자격도 진주형일자리사업과 동일하다. 이들은 1일 4시간 주5일제 근무로 3개월간이며 임금은 100만원 정도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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