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거실 안마기서 화재 발생
창원 아파트 거실 안마기서 화재 발생
  • 이은수
  • 승인 2020.03.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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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부상·6명 대피

지난 28일 오전 8시 18분께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A(26)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 씨 아파트 위층에 사는 B(51) 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에 살던 거주자 등 6명이 대피하고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와 인력 50여명이 출동했으며, 화재는 25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방에서 자던 중 거실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안마기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소방관이 아파트 거실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창원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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