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사천시 삼천포항 주변에는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밀려드는 상춘객으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산하기 그지없다.
30일 오후 삼천포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인근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이 한려수도의 쪽빛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하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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