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부농협은 ‘농협중앙회 2019년도 종합경영평가 경영우수부분’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농협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의 재무상태 및 농업인실익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경영우수부분 우수농협은 전국 30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진주동부농협이 유일하다.
조옥래 진주동부농협 조합장은 “종합경영평가 우수농협 선정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에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옥래 조합장은 이번 우수농협 선정을 계기로 투명하고 깨끗한 책임 경영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이 공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 소통경영, 신뢰경영으로 조합운영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대체 작물 개발로 고소득 창출 및 자체브랜드 개발, 농산물 판로 다변화 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초석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