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종희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 여선동
  • 승인 2020.03.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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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환경 조성”
“산업단지 전체 준공과 근로자의 편의제공을 위한 통근버스운행, 기숙사 임차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인력난을 해소로 고용안정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30일 제12대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박종희 (주)코바 대표이사는 “올해 공단 창립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본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 이사장은 2014년 첫 취임해 10대, 11대에 이어 12대까지 연임하며 역대 최장수 이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2일 이사회는 박 이사장이 재임기간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박 이사장은 2022년까지 총 9년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제29차 정기총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면으로 대체해 회원사 총 88개사 중 62개사의 동의를 받아 제12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 이사장의 강점은 특유의 친화력이다. 행정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회원사와 이사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과 포용을 앞세웠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산단을 순탄하게 이끈 것도 그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그동안 명품산단 조성을 위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단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사업과 기숙사 지원사업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숙사 임차지원은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신규 고용촉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통근버스에 대해서는 “올해도 교통이 불편해 산단으로 취업을 꺼려했던 구직자에게 통근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함안군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 노후산단 지정을 통한 스마트산단 도약을 준비하고, 또한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숙원사업인 산단 전체 준공 문제도 행정과 충분한 협의로 임기 내에 준공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1991년 칠서관리공단이 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회원사와 임대업체 120여개 업체가 입주해 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공단전체 연간매출이 4조원에 육박하는 전국단위의 최고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 최근 가동이 중단된 일부 업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활기를 찾고 장기간의 경기불황 여파에도 흔들림 없이 가동률을 높이고 있는 산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칠서일반산업단지공단 박종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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