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누비전'으로 소상공인 지원 총력
창원 마산회원구, ‘누비전'으로 소상공인 지원 총력
  • 이은수
  • 승인 2020.04.0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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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상권 보호를 위해 발행하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의 집중홍보를 통한 가맹점 집중 모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누비전 활성화 존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 20일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지난 12월 1일에는 총 80억 규모의 지류 상품권을 발행했다.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합성동 소재 ‘대현프리몰 창원점’ 200여개의 점포를 ‘마산회원구 누비전 활성화 존’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를 중심으로 가맹점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누비전 가맹점 모집실적은 관내 5인 이하 업체 수 8655개소 중 제로페이는 2873개소, 누비전은 3116개소의 사업주가 가입 신청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옥환 구청장은 “지난해 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12월 1일 지류 상품권이 발행되면서 이제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모든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권이 지역사회에 하루빨리 정착해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경제위기 포스트 코로나 충격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비전은 4월 30일까지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원 한도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소비자의 경우 창원시 관내 BNK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다음 주유소,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경남은행 시청 지점장, 농협 창원지점장과 함께 제로페이 현장 시연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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