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무소속 정승재 후보 공약
[사천남해하동]무소속 정승재 후보 공약
  • 김응삼
  • 승인 2020.04.0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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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천국제공항 건설
2. 삼천포 국제항 신설
3. 사천 KTX 역사(驛舍)신설
4. 남해·하동 선거구 독립


무소속 정승재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은 반드시 사천에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사천은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경쟁 도시보다 입지적 환경등이 우수하다.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1시간 남짓한 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울산과 광주는 물론, 대전을 포함하는 3개 광역시로부터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며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배후 교통과 관련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필요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천포항을 국제항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광역자치단체 소관 무역항을 해양수산부 즉,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다. 삼천포항에서 일본과 중국, 인근 동남아를 오가는 유람선 운행도 가능하다”며 “관련법인 항만시설관련 법률 개정으로 건설될 수 있으며 법무부 소속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유치, 관세청 산하의 세관유치는 당연히 자연스런 진행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또 사천 KTX 역사를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부경남 KTX로 불리는 남부내륙 고속철 노선을 사천까지 연장시키는 것으로 사천공항에 이르는 기존의 국철 노선이 확보되어 있다”며 “과거 경부선 KTX가 개통될 당시에도 서울과 대구까지 고속철을 먼저 개통했고, 대구서 부산까지는 기존의 경부선 국철 노선으로 KTX가 운영되었다. 이후 대구와 부산 간의 고속철이 추가로 건설된 전례를 참고하면 사천 KTX신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남해·하동 선거구를 독립시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농촌지역의 낙후된 실정을 감안해 3개 이상 자치단체 단일 선거구 금지 규정을 두는 것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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