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국민 재난소득 지급·마스크 무상공급
2.공공병원 설립 및 재난 시 생계비 등 지원
3.김해 환경문제
4.김해 평야문제
5.김해신공항 문제
정의당 하대용 후보는 “전 국민에게 재난소득 100만원을 지급하는데 50조의 예산이 든다. 이후 소득세로 환수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선심정책이니 하는 얘기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민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평소에 지역의료 센터 역할을 하는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김해는 난개발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상동매리산단에 가보면 산의 계곡을 따라 우후죽순 들어선 공장은 마치 6.25때 피난촌을 연상시킨다. 100만 도시 운운할게 아니라 김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해 평야문제는 “물류도시 운운하며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짓겠다고 한다. 김해평야는 부산, 창원, 김해의 허파와도 같다. 김해평야 녹지는 산소와도 같다. 20세기 개발마인드에서 한 치도 나가지 못하니 답답할 따름이고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해신공항에 대해서는 “미통당 후보는 박근혜 정부 때 결정했으니 지켜져야 한다하고, 민주당후보는 가덕신공항 이전을 얘기하고 있다. 저는 둘 다 반대한다”며 “지금 확장공사를 중단하고 녹지조성으로 되돌리든지, 차라리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줘햐 한다. 부풀려진 항공수요가 없는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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