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협 함양군지부 노기창 지부장 등이 지난 3일 군수실을 방문해 영농 폐비닐 수거사업 지원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서춘수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농 폐비닐 수거사업 지원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의 영농 폐비닐 수거 지원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을 집중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고, 2019년에는 함양군에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영농 폐비닐이 1191t, 농약빈병은 20t을 거둬가고, 공동집화장은 22개소를 신설해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농업과 환경보호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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