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개발
2. 물금역 KTX 정차
3. 삼성·중앙 도시재생
4.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열겠다
통합당 윤영석 후보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총 5700억원(국비 2700억원, 민자 3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공약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윤영석 후보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가 개발되면 의생명, 바이오, 정보통신, AI 분야의 첨단기업 200개 유치,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 부·울·경 동남권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약 200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설립해 양산지역 내 젊은 부부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물금역 KTX 정차와 관련에서는 “물금 신도시 건설로 지난해 물금역 하루 평균 이용 승객수는 2500여 명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나 KTX가 정차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양산 시민의 도시 접근성 향상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KTX 정차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영석 후보는 삼성동과 중앙동의 원도심 도시재생도 강조했다. 현재 이 지역은 노후 주거로 밀집돼 있는 반면에 물금 신도시의 급속한 개발에 따라 지역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윤영석 후보는 이어 “21대 국회 목표로 부울경 최고 첨단경제도시 양산, 명품문화, 교육도시 양산 실현,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 완성, 4차·6차산업도시 양산 도약 등을 통해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총선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