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가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8일부터 6월 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농번기에 수요가 많은 보행 관리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를 비롯한 농업기계 95종 352대 전 기종이다.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대여하는 임대사업소는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곤양면 소재 임대사업소 서부분소이다.
임경주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다 농번기까지 겹쳐 지역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이라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이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8일부터 6월 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농번기에 수요가 많은 보행 관리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를 비롯한 농업기계 95종 352대 전 기종이다.
임경주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다 농번기까지 겹쳐 지역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이라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이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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