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통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성범죄 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성범죄의 예방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거제시는 전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서 주무담당주사는 현장 교육을, 그 외 직원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했다.
교육을 맡은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최진아 경위는 최근 영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주요사례, 대처 방안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거제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적인 범죄와 달리 지금까지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교육을 맡은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최진아 경위는 최근 영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주요사례, 대처 방안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거제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적인 범죄와 달리 지금까지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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