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의령군의회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원활한 투표를 위해 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령군의회 의원 1명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가례, 칠곡, 대의, 화정면 등 4개면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신 권한대행은 의령읍 등 사전투표소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에 따른 임시기표소 설치 등 방역사항 등을 점검하고 직접 모의투표를 체험했다. 특히 사회적 이동약자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소 주변 접근성, 장애인용 화장실 사용 가능 여부, 출입구 장애물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신 권한대행은 투표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의령군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에는 미래통합당 주민돈(52) 후보와 무소속 이선완(54)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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