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재확진자 3명으로 늘어
경남 도내 재확진자 3명으로 늘어
  • 임명진
  • 승인 2020.04.15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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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명 추가…접촉자 등 방역 진행
경남지역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밤사이 2명이 추가돼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재확진자가 늘면서 또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기존 경남 15번 확진자에 이어 경남 7번과 16번 확진자가 전날 오후에 각각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7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99년생 남성이며 16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86년생 남성이다.

7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2일에 첫 확진 판정을 받고 3월 24일 퇴원했다. 16번 확진자는 2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3월 18일 퇴원했다.

도내에서 첫 재확진 판정을 받은 15번 확진자(94년생·여·김해시)도 이들과 비슷한 시기인 2월 23일 첫 확진판정을 받고 한 달 뒤인 3월 25일에 퇴원했다. 15번 확진자는 이달 10일 김해시에서 퇴원자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재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나서 추가 발생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퇴원 후 8일에서 10일 이내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4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3명이 양성, 4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재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접촉자 검사, 경찰의 GPS기록 요청 등 조사와 방역을 진행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가적인 검사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까지 7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내 확진자는 총 111명이며 입원은 재확진자 2명이 늘어 33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 감소한 78명으로 줄었다. 도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2296명 중 이번 총선에 투표를 신청한 이는 4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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