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창원시 등 전국 21개 대도시
도심 주택가 등에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사업에 올해 5800억원이 투입왼다. 전봇대 위에 흉물스럽게 엮어져 있는 공중 케이블의 정비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2020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 58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내 창원시 등 인구 50만 이상 21개 전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정비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21개 지자체 등으로 정비대상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각 지자체와 한전, 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3589억,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22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의 정비대상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및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해 정비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정비대상 전봇대는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정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효과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2020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 58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내 창원시 등 인구 50만 이상 21개 전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정비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21개 지자체 등으로 정비대상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각 지자체와 한전, 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3589억,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22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의 정비대상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및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해 정비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정비대상 전봇대는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정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효과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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