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문준희 군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자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남 18개 지자체 단체장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기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따른 것이다.
문 군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납한 급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차상위 등 저소득층 가정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홍기자
이번 기탁은 경남 18개 지자체 단체장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기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따른 것이다.
문 군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