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향토음식 보존·계승을 위해 사라져가는 지역 내림음식 발굴·조사에 나선다.
22일 군은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세에 전함과 동시에 음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및 생활개선회 등을 통해 지난 2019년까지 총 96가지의 내림음식 자료를 수집한 바 있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내림음식 자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종가집안, 손맛보유자 등을 추가 발굴한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오는 5월 말까지 내림손맛 보유자를 방문·면담해 해당 음식 조리법을 확보하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현대인 입맛에 맞는 표준조리법으로 확립 후 보존·전승가치가 있는 음식 20여 종에 대하여 올해 연말 내림음식 책자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발굴해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가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통 조리법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가 또는 외식업체, 가정은 읍·면사무소에 내달 6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식품산업과 생활자원담당(055-670-4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2일 군은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세에 전함과 동시에 음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및 생활개선회 등을 통해 지난 2019년까지 총 96가지의 내림음식 자료를 수집한 바 있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내림음식 자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종가집안, 손맛보유자 등을 추가 발굴한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오는 5월 말까지 내림손맛 보유자를 방문·면담해 해당 음식 조리법을 확보하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현대인 입맛에 맞는 표준조리법으로 확립 후 보존·전승가치가 있는 음식 20여 종에 대하여 올해 연말 내림음식 책자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발굴해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가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통 조리법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가 또는 외식업체, 가정은 읍·면사무소에 내달 6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식품산업과 생활자원담당(055-670-4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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