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케이엑스티’ ‘굿세라’ 설립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케이엑스티’ ‘굿세라’ 설립
  • 최창민
  • 승인 2020.04.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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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술원 특허기술 이전
차세대 소재개발 등 사업화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2개사가 추가로 설립돼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탄력을 받게됐다.

진주시는 제1호 연구소기업 등록 이후 2달여 만에 ㈜케이엑스티와 굿세라(주), 2개사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케이엑스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진주시로 이전할 때 함께 이전해온 벤처기업 ㈜악셀(대표이사 강진기)의 주도로 설립됐다.

사업화 기술은 ‘핫존 상부가 개폐 가능한 단결정 용액 성장장치’로 차세대 산업인 전기자동차, 항공우주산업에 이용되는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굿세라(주) 역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보유 특허인 ‘고난연성 FRP 복합재 및 그의 제조방법’을 이전 받았으며, 항공기뿐만 아니라 선박, 자동차, 설비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난연성 FRP 복합재의 개발과 제품범위 확장을 목표로 신규 창업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술핵심기관인 경상대학교 뿐 아니라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소기업 설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진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세감면 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강소특구를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약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기술창업 육성 △특화 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소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2개사 추가로 설립됐다. 사진은 진주강소특구 지정 위치도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2개사 추가 설립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비전선포식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2개사가 추가 설립됐다. 사진은 세라믹기술지원센터 및 세라믹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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