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원봉사자들 자발적 참여
전통시장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전통시장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통영시는 최근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가운데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통시장 특별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5월 5일까지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독려와 함께 미착용자는 일회용 마스크를 집중 배부함으로써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손소독제 배부와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등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봉평동·중앙동 자원봉사협의회, 대우조선 통영사랑봉사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시청칠공회 등 지역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통영이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주말 전통시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좁은 통로들로 인해 2m 거리두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나선 이번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은 방문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코로나19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마스크 착용을 목이 쉬도록 외치면서 방문객들이 하나둘씩 동참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민들이 생활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석주 시장은 전 부서에 황금연휴기간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이번 캠페인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5월 5일까지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독려와 함께 미착용자는 일회용 마스크를 집중 배부함으로써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손소독제 배부와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등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봉평동·중앙동 자원봉사협의회, 대우조선 통영사랑봉사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시청칠공회 등 지역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통영이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주말 전통시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좁은 통로들로 인해 2m 거리두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나선 이번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은 방문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코로나19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강석주 시장은 전 부서에 황금연휴기간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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