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조 904억 원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4조7278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 7.4%를 올려 1분기 기준 1조9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업본부별 실적의 경우 H&A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 4180억 원, 영업이익 753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건강과 위생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시장에서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분기 매출은 5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9%다.
또한 HE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9707억 원, 영업이익 3258억 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다.
MC사업본부도 매출액 9986억 원, 영업손실 23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차부품 사업과 자회사인 ZKW의 램프사업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1%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 완성차업체의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차질이 영업적자로 이어졌다.
BS사업본부 매출액은 노트북 등 IT제품과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7091억 원, 영업이익 2122억 원을 거뒀다.
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분기 매출과 수익성도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역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업본부별 실적의 경우 H&A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 4180억 원, 영업이익 753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건강과 위생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시장에서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분기 매출은 5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9%다.
또한 HE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9707억 원, 영업이익 3258억 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다.
MC사업본부도 매출액 9986억 원, 영업손실 23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차부품 사업과 자회사인 ZKW의 램프사업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1%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 완성차업체의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차질이 영업적자로 이어졌다.
BS사업본부 매출액은 노트북 등 IT제품과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7091억 원, 영업이익 2122억 원을 거뒀다.
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분기 매출과 수익성도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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