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전국재해구호협회, 코로나19 구호업무 협력
경남도-전국재해구호협회, 코로나19 구호업무 협력
  • 정만석
  • 승인 2020.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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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코로나19 피해 신속 복구·지원 등 구호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지사와 송필호 협회장, 김정희 사무총장 등 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협약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과 이재민이 체감하는 재해구호활동 등 민·관 통합 재해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게 됐다.

송필호 협회장은 “과거 재해는 태풍,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만을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로 유행한 코로나19처럼 감염병에 의한 사회적 재난으로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며 “재해 범위가 확대된 만큼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민·관 통합 관리체계의 구축과 현장 즉시 대응 역량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수 지사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의 세계 모범으로 찬사를 받는 것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한 민간의 숨은 공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난은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 민·관 통합을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가 중요하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재해구호기관으로 각종 재해 현장에서 구호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지난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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