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署, ‘주민밀착 탄력순찰‘ 시행 호평
의령署, ‘주민밀착 탄력순찰‘ 시행 호평
  • 박수상
  • 승인 2020.05.03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경찰서(서장 김현진)는 지난 4월부터 ‘4020(40분 순찰, 20분 도보) 주민밀착 탄력순찰’을 시행해 마을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020순찰이란 경찰이 범죄취약지역 40분 차량순찰 후 마을단위 지정 순찰차 하차 후 20분 도보순찰을 통해 경로당, 마을회관 방문 등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스쳐지나가는 112순찰 위주 활동으로 인해 주민접촉 빈도가 낮아 경찰의 순찰활동 인식이 저조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말부터 ‘주민밀착 탄력순찰’로 전환해 운영하자 농촌마을별로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칠곡면의 A주민은 “경찰관이 마을에 순찰차를 세워놓고 주택가를 걸어서 순찰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니까 가깝게 느껴지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밀착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 곁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치안 예방역량 제고와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의령서 경찰관들이 도보순찰 중 마을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