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직원이 휴무날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방제 11호정에서 근무하는 이해주(45·7급·사진) 주무관은 지난 1일 오후 12시 30분께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통영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사 도중 옆 테이블에서 4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몸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발견했다. 이 주무관은 즉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쓰러진 40대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회복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주 주무관은 “해양경찰의 일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평소에도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구조할 것을 교육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3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방제 11호정에서 근무하는 이해주(45·7급·사진) 주무관은 지난 1일 오후 12시 30분께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통영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사 도중 옆 테이블에서 4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몸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발견했다. 이 주무관은 즉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쓰러진 40대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회복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주 주무관은 “해양경찰의 일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평소에도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구조할 것을 교육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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