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계데이터센터 확장 이전
부산 통계데이터센터 확장 이전
  • 강진성
  • 승인 2020.05.0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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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 부산통합청사에 문열어
부산·울산·경남지역 통계 데이터를 이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부산 통계데이터 센터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연제구로 확장 이전했다.

4일 통계청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1층에서 부산통계데이터센터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통계데이터센터는 강화된 보안체계내에서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 및 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플랫폼이다. 전국 4개 지역(대전,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돼 있다.

부산센터 분석공간은 기존 8석(18.3㎡)에서 12석(73.5㎡)규모로 확대해 분석자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했다. 또 분석실, 사무공간, 인터넷 검색 공간을 각각 분리해 보안체계를 강화했다.

부산센터 확장이전을 계기로 동남권 최초로 학술 연구목적 등을 위한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기능도 함께 서비스한다. 인구, 가구, 기업통계등록부 및 종사자-기업체 연계DB 등 업데이트된 행정통계자료 14종과 민간데이터 24종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연계·분석할 수 있다. 방문이나 분석이 곤란한 이용자는 센터 분석전문가에게 컨설팅 및 주문형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며 “통계데이터센터를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부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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