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대로 안정세를 보였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7(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석유류, 내구재 등이 내려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전년동월대비 배추, 양파, 고등어, 참외는 각각 80.9%, 51.3%, 23.7%, 13.1% 상승했다. 마늘과 생강, 사과는 각각 25.6%, 14.2%, 5.6% 하락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4.91로 전월대비 1.0%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17.61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상승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7(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석유류, 내구재 등이 내려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전년동월대비 배추, 양파, 고등어, 참외는 각각 80.9%, 51.3%, 23.7%, 13.1% 상승했다. 마늘과 생강, 사과는 각각 25.6%, 14.2%, 5.6% 하락했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17.61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상승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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