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상 360여명 업체 돕기 모금 추진
사천시는 6급 이상 공무원 360여 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보잉사의 일부 항공기 생산 감소로 위기를 맞은 지역 항공업체를 돕는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청내 공무원 970여 명이 5123만원을 모아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 모금이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만원, 6급 팀장 20만원, 6급 직원은 10만원으로 총 7500여만원이다.
미국 보잉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B737 맥스(MAX) 기종 항공기 제작 물량을 줄이면서 납품하는 사천지역 항공부품업체들이 고용유지 및 운영위기에 처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산업은 우리 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이들 항공업체에 힘을 보태려는 공무원들의 성금 모금 결정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지난 3월 청내 공무원 970여 명이 5123만원을 모아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 모금이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만원, 6급 팀장 20만원, 6급 직원은 10만원으로 총 7500여만원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산업은 우리 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이들 항공업체에 힘을 보태려는 공무원들의 성금 모금 결정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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