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도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진주보건소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에 종사하는 A씨가 이달 초 발열 오한 관절통증상을 호소해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6일 SFTS 양정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에서는 63명의 환자가(사망자 7명)발생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인원은 1명이다.
50대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1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법으로 △긴팔, 긴옷 착용하기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하기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발열, 소화기증상 (오심, 구토, 설사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SFTS 진단에 유의하고, 진료 과정에서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진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749-5714)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시에 따르면 농업에 종사하는 A씨가 이달 초 발열 오한 관절통증상을 호소해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6일 SFTS 양정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에서는 63명의 환자가(사망자 7명)발생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인원은 1명이다.
50대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1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예방법으로 △긴팔, 긴옷 착용하기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하기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발열, 소화기증상 (오심, 구토, 설사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SFTS 진단에 유의하고, 진료 과정에서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진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749-5714)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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