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상수원인 진양호 취수탑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기상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진양호가 높은 수온으로 인해 조류가 빨리 출현 할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지오스민이라는 냄새(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악취가 발생해 민원의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진양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면 1차로 취수탑에 설치된 조류차단막으로 조류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으로 유입된 조류는 2차로 분말활성탄 및 폴리아민을 주입해 제거하는 조류 대응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진양호에 조류경보가 21일간 발령됐지만 조류차단막 및 분말활성탄 투입을 통해 냄새물질을 제거해 민원발생을 제로화했다.
진주시는 올해 낙동강유역 환경청, 경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조류차단막,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자체점검 및 정비를 통해 정상 가동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기상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진양호가 높은 수온으로 인해 조류가 빨리 출현 할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지오스민이라는 냄새(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악취가 발생해 민원의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진양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면 1차로 취수탑에 설치된 조류차단막으로 조류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으로 유입된 조류는 2차로 분말활성탄 및 폴리아민을 주입해 제거하는 조류 대응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낙동강유역 환경청, 경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조류차단막,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자체점검 및 정비를 통해 정상 가동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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