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 현황이 성금과 성품을 합쳐 총 54건에 2억4170만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24일부터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펼쳐 지난 8일자로 마감한 결과 특별성금은 42건 1억6458만원, 성품은 12건 7712만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금기간 동안 시민과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자가격리자, 해외 입국자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물품과 구호물품을 구입·지원했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생필품 지원 110만원, 대중교통 안심이용 및 전통시장 생활방역 캠페인 관련 물품지원 186만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용품 지원 7070만원,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지원 2612만원 등 총 9979만원을 사용했다.
또한 성품으로 기탁된 홍삼제품, 과자류, 각종 마스크, 소독제, 통영사랑상품권, 건강기능성신발 등은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방역과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 청정지역 통영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집행하고 남은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용품 등을 구입해 가을·겨울철 혹시 모를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24일부터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펼쳐 지난 8일자로 마감한 결과 특별성금은 42건 1억6458만원, 성품은 12건 7712만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금기간 동안 시민과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자가격리자, 해외 입국자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물품과 구호물품을 구입·지원했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생필품 지원 110만원, 대중교통 안심이용 및 전통시장 생활방역 캠페인 관련 물품지원 186만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용품 지원 7070만원,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지원 2612만원 등 총 9979만원을 사용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방역과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 청정지역 통영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집행하고 남은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용품 등을 구입해 가을·겨울철 혹시 모를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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