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첫 수확…본격 출하
의령군 칠곡면과 낙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의령의 명품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가 지난 20일 첫 수확해 본격 출하됐다.
1월 중순 파종하여 2월 초순에 정식한 맛구슬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의령의 비교적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질, 맑은 물로 재배돼 쫄깃한 맛이 단연 일품이다. 초당옥수수는 16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 시설재배로 7월말 노지 재배 옥수수 출하까지 순차적으로 수확이 이어진다.
의령지역 140여 농가에서 총 71.5㏊의 면적에 시설 및 노지 재배를 하고 있다. 이는 전체 옥수수 생산량의 80%이상을 의령에서 점유하고 있어 의령군 농산물의 효자 품목이다.
특히 판매가격 역시 다른 농산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신규 재배농가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미백2호) 확보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분해필름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고품질 옥수수 재배를 위한 농가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1월 중순 파종하여 2월 초순에 정식한 맛구슬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의령의 비교적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질, 맑은 물로 재배돼 쫄깃한 맛이 단연 일품이다. 초당옥수수는 16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 시설재배로 7월말 노지 재배 옥수수 출하까지 순차적으로 수확이 이어진다.
의령지역 140여 농가에서 총 71.5㏊의 면적에 시설 및 노지 재배를 하고 있다. 이는 전체 옥수수 생산량의 80%이상을 의령에서 점유하고 있어 의령군 농산물의 효자 품목이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미백2호) 확보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분해필름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고품질 옥수수 재배를 위한 농가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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