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함안군 가야읍 소재 경남재향소방동우회 사무실에서 허석곤 소방본부장, 조근제 함안군수, 윤영찬 함안소방서장, 동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함안군 가야읍에 사무실을 개소한 경남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100여 명이 모여 소방 활동 중 축적한 소방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 등 지식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에 사회기부사업, 사회공헌사업, 수익사업 등 3대 사업을 설정, 사회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재해피해지역 복구지원활동·소방전문지식을 활용 민간단체 화재예방교육·퇴직소방공무원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퇴직 후에도 소방의 발전과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배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소방동우회가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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