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수출활성화 토론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정명화)는 25일 경남단감원예농협 본점에서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동부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협 지역본부 김정규 부본부장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명화 회장을 비롯해 경남도 농식품유통과, aT 경남지역본부, 무역업체, 동부권역 품목별 수출선도농협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진주중부농협서 개최한 서부권역 토론회에는 주로 딸기 및 파프리카 수출농협 위주의 서부권역 농협이 참석했으나 이번 동부권역 토론회에는 파프리카, 단감, 화훼 중심의 수출 농협이 참석해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최근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농산물 수출 부문에 있어 해외운송과 수출국의 소비침체,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어 향후 수출활성화를 위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수출 방향 등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은 “무역업체와 지역농협 수출담당자, 관련기관으로부터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상시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25일 경남단감원예농협 본점에서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동부권역 토론회를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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