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26일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할 계획이며, 함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10건, 동의안 1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12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6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이어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실시하고,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 특별위 회를 열어 재무과장으로부터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청정한 함양을 지키는데 동참하여 주시고,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모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배려에 함께 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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