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 점검을 가졌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은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영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4702㎡) 개장일을 6월 27일로 잠정 결정하고, 성공적인 개장 및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며, 시설 구성은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440㎡), 대형견 놀이터(1010㎡), 놀이기구존(350㎡) 및 견주 쉼터(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 운영된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개장을 앞두고 반려인 및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완화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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